원장샘덕에 새 인생을 살게됐습니다.(군무원) | 2017-05-11 | 조회수 3675 |
안녕하세요. 저는 2015년에 군무원 합격하였습니다.
저는 실업계고등학교를 졸업 후 4년제 경남대 기계공학부를 진학하였고 sin cos도 모른채 대학생활을 하며 여러가지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. 그러던 중 4년제 대학나왔는데 자격증은 하나있어야 하지않을까 라는생각에 국제기계학원을 찾아 갔습니다.
sin cos도 모르는 제가 각종역학을 해야하는 기사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의문이었고 여기서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어서 의욕만 넘쳤습니다.
그런저에게 원장선생님께서는 원장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자격증 따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그 뒤로 진짜 시키는대로 해보고 안되면 주변친구들에게 이 학원별로라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려고 했습니다.
하지만 첫 날 수업듣고 완전히 마음이 바뀌었습니다. 학교에서 교수님께 듣던 강의보다 훨씬 이해도 잘되고 공학용계산기에 솔브기능이 있습니다. 왜냐면 제가 산수도 못했기 때문에 방정식을 이항하는것도 어려웠습니다. 이 부분도 공학용계산기로 바로 값을 얻을 수 있어서 저처럼 깡초보도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.(돈아낀다고 공학용계산기 안사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사세요;; 만얼마 정도면 사서 엄청 오래써요.)
수업이 마치면 점심먹고 바로 경남대 도서관에가서 원장선생님께서 풀어라고 종이 주신것은 항상 그날 다 풀어보고 문제집에 있는것도 최소 10문제는 풀라고하셔서 항상 다 될때까지 공부하다가 집에 갔습니다. 지금생각해보면 많은양이 아니지만 그때는 시간이 좀 오래걸려도 무조건 이해해서 제 것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.
그렇게 겨울방학을 기사준비로 보내고 2014년 1회시험에서 당당히 합격 하였습니다. sin cos도 모르던 제가 원장샘이 시킨대로 하니까 진짜 너무 기뻤고 '공부가하면 되는구나!' 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 그 뒤에 학교 4학년 복학했을 때 그때 부터 교수님 수업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.
마음속으로 내가 이학원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학점도 더 잘나왔을 텐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ㅋㅋ
이제 군무원된 과정을 설명하자면 기사 필기수업을 할 때 수업분위기가 다운됐을 때 원장선생님께서 분위기를 환기 시키기 위해 군무원에 대해 말해주셨습니다. 그때 제가 그 설명을 듣고 제실력에 공기업보다 군무원이 가능성이 있겠다. 라는 생각이 들어서 원장선생님이 그때 자격증만 따서 찾아오면 군무원은 시켜주신다고 하셔서
2014년 여름방학 때 토익학원을 등록하여 방학이 끝날때 딱한번 시험쳐서 510점을 받았습니다. 그 점수를 찾아들고 원장선생님을 찾아 갔습니다.
그뒤로 원장선생님께서 국어국사를 준비하라고 하셔서 국어국사 준비는 제가하고 전공은 원장선생님 인강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2014년 10월부터 준비하여 2015년 7월에 군무원 1차 필기시험(일반기계직렬)을 한번에 통과하였습니다.
개인적으로 제 적성에 맞습니다. 지금 출근한지 10일됐는데 너무 좋습니다.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안듭니다. 5시 퇴근하여 이렇게 후기도 여유롭게 남길 수 있고 저녁시간이 많은게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.
제가 너무 쓰다보니 길어지는 것 같아서 군무원되고 싶거나 궁금하신거 있으신 분들은 원장선생님 통해서 연락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.